[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 주말 딸 결혼식 참석차 하와이로 떠난다.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신 회장은 일시 출금이 해제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검찰에 "차녀 승은 결혼식에 참석하도록 출국을 허락해달라"며 일시 출금 해제를 신청, 최근 허가를 받았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6월 검찰의 롯데그룹 비리 수사로 7~9월 출금 상태였다가 해제됐다. 또 다시 11월 경 '최순실 게이트' 관련 출금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였다. 

롯데그룹은 이번 주말 열리는 결혼식에 대해 양가 가족과 친지들간 상견례 형식의 조촐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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