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에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는 쇼핑의 천국이자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과 마카오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 운임은 ▲인천~홍콩 왕복 22만원 ▲인천~마카오 왕복 19만3000원이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더라도 무료 위탁수하물 및 무료 기내식 등의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이달 28일까지 가능하다.

애경그룹의 제주항공은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제주행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은 ▲김포·부산·청주·광주 출발 제주행 편도 항공권은 최저 1만8100원부터 ▲대구~제주 노선 편도 2만6100원부터다.

탑승일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항공권 예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사이판 여행 정보 제공부터 숙박, 렌터카,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의 예약 업무가 가능한 '사이판 투어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28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0만3060원부터 시작한다. 예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5월 국제선 일부 주요노선 증편을 기념해 이달 14일까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9만8100원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 8만81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9만3100원부터 판매한다.

<사진제공=캐세이패시픽>

홍콩을 기반으로 한 외항사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신규 취항하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특가 항공권을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을 출발해 홍콩을 경우,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는 왕복항공권을 최저 122만14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발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18년 2월21일까지다.

아울러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과 바르셀로나, 런던, 로마, 취리히 등 총 12개 도시의 항공권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시즌 취항하는 바르셀로나행 왕복항공권은 81만1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필리핀 국적의 팬퍼시픽항공은 오는 27일 인천~보라카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초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천~보라카이(칼리보) 구간의 왕복권을 9만9000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첫 취항일인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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