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던 페라리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담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과실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YTN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던 페라리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담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과실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1일 춘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던 '페라리 488' 교통사고의 영상과 함께 목격자의 진술이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루즈 운전자는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로 "아이 진짜~ 아이 진짜~"라고 말하며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변경하려고 하다가 달려오던 페라리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한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터널이 끝나면 또다시 터널이 이어지는 구조로, 도로에는 차선 변경이 금지된 백색 실선이 그려져 있으므로 차선을 변경하려고 했던 크루즈 운전자의 과실이 큰 것으로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하지만 당시 페라리가 시속 200km/h 이상으로 앞의 차량 4개 정도를 칼치기로 추월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올라오고 있는 상황.

이에 경찰은 운전자들로부터 블랙박스 화면을 받아 불법 차선 변경과 과속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춘천 페라리 교통사고와 관련해 "kdm8**** 뭔소리야... 차선변경으로 사고난건데...페라리 과속은 뭔 드립인지...페라리가 차선변경 한것도 아니고" "game**** 사고난 상황이랑 페라리가 그 전까지 200km로 칼치기를 해서 온거랑 무슨 상관이지 그냥 제 갈길 가는 페라리 밀어놓고 스포츠카 탄다는 이유만으로 양아치 만들고 과실 붙여버리네" "alwa****
사이즈 보니까 페라리가 크루즈 뒤에 있다가 칼치기로 나와서 크루즈가 못보고 차선변경하다가 사고난듯. 페라리가 치고 나갈려고 했는데 동타이밍에 차선변경한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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