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역적'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통쾌함을 선사한 간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화제다. <사진출처=MBC '역적'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배우 윤균상이 '역적'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통쾌함을 선사한 간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윤균상(홍길동 역)은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는 오랑캐를 만났다.

하지만 윤균상은 이들의 숫자에도 밀리지 않고 맨손으로 오랑캐를 무찌르는 활약을 선보였고, 오랑캐를 모두 물리쳤다. 이에 백성들은 모두 홍길동과 그의 일행들을 환호하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안내상(송도환 역)은 김지석(연산군 역)을 찾아가 "전하의 백성들이 도적 홍가를 사모하고 있다"고 자극,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길동아 왕 길만 걷자", "내 마음도 좀 막아 주겠니 심장 폭행", "옛날이나 현재나 나라 구하는 건 임금이아니라 백성이지", "왜놈들 발로 뻥 찰때 속이 다 시원하네", "우리나라에서 암행어사 역할인 민정수석이랑 비교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한 시청자는 "홍길동 의적은 도대체 언제되는 건가 했는데, 한 번에 훅 만들어 버렸네. 장화홍련이랑 심청이 등장할 때 빵 터졌는데 계속 이렇게 통쾌하고 유쾌하게 흘러가길"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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