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3일 오전 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카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우리카드(사장 유구현)는 3일 종로구 중학동 우리카드 본사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자회사와 관계사 CEO, 그리고  우수 법인·개인 고객 등 30여명의 외빈과 우리카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우리카드가 놀라운 성장을 하며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신규고객 확보와 해외진출을 통해 ‘1등 카드사’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은행장은 또 “올해는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한 해”라며 “그룹가치 제고의 큰 축을 담당하는 우리카드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전 임직원의 혁신과 노력을 주문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유구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4주년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유구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내실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지난 소회를 밝히며 “사업역량 고도화를 통한 선도 카드사 도약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을 담당하자”고 했다.

유 사장은 마지막으로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를 주문”하며 전 임직원 도전정신과 열정을 당부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