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최근 근황을 전해 화제다. <사진출처=W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거식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최근 근황을 전해 화제다.

앞서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증세를 보여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7명의 멤버로 당분간 활동을 할 예정이다.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진이의 안부를 묻고 응원하는 메시지로 가득했고,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으로 발표 예정을 앞두고 진이는 근황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3일 진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진이는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식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8마이걸로 다시 활동할 날을 기다릴께", "진이 보고싶다ㅠㅠ", "다른 거 신경쓰지 말고 건강이랑 즐거운 일에만 집중하고 무대에서 다시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섭식장애의 하나인 거식증은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에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무월경 등의 특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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