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국세청과 기상청, 인천시 교육청 등에서 1천 7백명 이상을 뽑는다. 올해 공무원 취업을 목표로 한 구직자라면 서둘러 지원서 접수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세무직 9급 공무원 1천 350명을 뽑는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세무직 9급 공채는 18세 이상 28세 이하라면 지원가능하며,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받으며, 이후 12월 10일 필기시험과 내년 1월 14일 면접을 거쳐, 2월 1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법개론, 회계학이며, 취업보호대상자와 분야별 자격증 소지자는 필기시험시 가산점을 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www.nts.go.kr) 및 중앙인사위원회(http://gosi.csc.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상청도 다음달 10일부터 기상직 7급 및 9급 국가공무원을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7급 10명, 9급 50명으로 총 60명을 뽑을 예정. 7급은 20세 이상 35세 이하, 9급은 18세 이상 28세 이하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다.  
 
지원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인터넷, 우편, 방문 등을 통해 받으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 교육청의 채용규모는 교육행정직 130명, 전산직 8명, 보건직 6명, 식품위생직 9명, 사무보조직 42명, 조무직 50명 등 총 245명을 뽑는다.
 
응시자격은 공개경쟁분야인 교육행정직은 18세 이상 32세 이하, 제한경쟁분야인 전산,보건,식품위생,사무보조,조무직은 18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공고 전일(10월 31일)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지 또는 본적지가 인천광역시 내로 되어 있어야 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홈페이지(www.ice.go.kr)에서 받는다.
 
또한 경북 체신청은 기능직 10급 공무원인 집배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인원은 모두 35명으로 최종합격자는 대구 및 경북지역 소재 우체국에서 우편배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으로 학력제한은 없으나 공고일(11월 2일)기준으로 주민등록주소지가 근무예정지역에 등재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 업무가 운송인만큼 제 2종 보통운전면허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우편배달 또는 택배 업무 경력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14일까지 경북체신청 인력계획과에서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받는다.
 
 
일부 지역 구청에서는 환경미화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환경미화원을 모집하고 있는 곳은 서울시 마포구청과 성북구청, 대구시 달서구청으로 두 자리 수 인력을 뽑는다.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의 경우, 필기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실기시험으로 체력테스트를 실시한다. 업무특성상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
 
지원희망자는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주소지가 해당지역으로 되어있어야 하며, 연령은 만 18세부터55세 사이로 모집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서류접수는 서울시 마포구청이 14일, 서울시 성북구청이 21일, 대구시 달서구청이 20일까지 받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홈페이지 내에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 외에 공무원 채용정보는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 인크루트 채용정보(http://job.incruit.com)내 공무원채용정보, 워크넷 홈페이지 내 공무원 채용정보(http://examinfo.co.kr)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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