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사진출처=S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적토마’ 이병규, 비투비 프니엘, 배우 곽시양 등 ‘정글 어벤저스’가 거대 육지 동물 사냥에 나섰다.

오늘(31일) 밤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서는 전 LG트윈스 야구선수 이병규와 배우 곽시양, 가수 KCM, 비투비 프니엘, 개그맨 조세호까지 5인방이 족장 김병만 없이 정글 탐사에 나선다. 제작진은 이들을 ‘정글 어벤저스’로 이름 붙였다.

본격 탐사에 앞서 맏형 이병규는 “캠핑과 낚시를 좋아하는 창모(KCM)도 있고, 일 잘하는 시양이도 있고, 나도 있다. 생활력 강한 사람들이 모였으니 다 잘할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참 리조트 주변을 탐색하던 중 그들 앞에 거대한 사냥감이 나타났다. 한눈에 봐도 무시무시한 크기와 괴기한 비주얼은 모두를 놀라게 했을 정도. 사냥감의 정체에 주춤하던 것도 잠시, 5인방은 웃음기를 싹 뺀 채 사냥 성공에 결의를 다졌다.

거대 육지 동물을 잡기 위해 다섯 멤버들은 각자 주특기에 맞는 사냥 포지션을 맡아 작전을 펼쳤다. 뛰어난 동체 시력의 소유자 이병규, 23년 낚시 노하우를 총동원한 KCM, 새총 담당 프니엘, 매듭법을 연습해온 곽시양과 든든한 서포터 조세호까지 마치 ‘어벤저스’를 방불케 했다고.

특히 비투비 프니엘은 정글 생존을 위해 출국 전날까지 새총 연습을 하고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학창시절 사격선수로 활동해 금메달을 수상한 이력을 밝히며 사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과연 족장 없이도 무사히 거대 육지 동물 사냥에 성공해 진정한 ‘정글 어벤저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다섯 남자의 좌충우돌 사냥 도전기는 3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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