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시아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가 지난 22일, 2017 아시아 태평양 텔레콤-미디어-테크놀로지 컨퍼런스(2017 APAC Telecom, Media and Technology (TMT) Conference)에 초청받아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베이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ill Lynch, BAML)에서 주최하는 해당 컨퍼런스에서 레페리는 한국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패널로 초청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컨퍼런스 중 역대 최대 규모로 156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376명의 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세상 속 테크놀로지의 혼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 패널 토의, 1대1 투자 컨설팅/미팅,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했다.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ARM 홀딩스, 징동닷컴, VIPSHOP 홀딩스, Ernst & Young, LG Display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위급 인사들과 메릴린치의 산업 분석가들이 함께 참가해 AR/VR, AI/Robotic, 핀테크, 미디어, 소셜 미디어, 이커머스 등의 주요한 산업군 내 현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레페리 해외사업본부장 박동휘 이사는 ‘온라인 방송과 셀럽: 온라인 셀럽 트렌드에 기반한 소셜 미디어의 변화’라는 주제로 단독 패널 세션에 참여했다.

홍콩에서 떠오르는 패션 기반 어플리케이션 GOXIP의 줄리엣 기메네즈 대표 이사와 함께 현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의 중심에 있는 온라인 크리에이터들이 아시아 시장 내 미디어 플랫폼과 시청자 또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수많은 브랜드들의 광고/마케팅과 상품판매 활동에 또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하여 논했다.

본 행사에 패널로 발표한 박동휘 이사는 "한국 뷰티 스타트업으로서 세계적인 컨퍼런스에 참여해 선도적으로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뻤다”며 “K-뷰티라는 강력한 장점을 갖춘 한국의 뷰티 미디어 마케팅-이커머스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좋은 성과를 일궈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페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산업을 이끌며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 심천, 홍콩, 베트남 호치민 등에 지사를 세우며 빠르게 아시아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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