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신임 대표 이사에 김대웅 전무 선임

[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대웅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한일리스, KD파트너스, 골든브릿지 등을 거쳐 2013년 웰컴금융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웰컴금융그룹에서 미래전략본부장을 역임 저축은행 인수를 지휘했으며 웰컴저축은행 전무이사와 총괄임원등을 지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김 대표는 웰컴저축은행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로 웰컴저축은행이 더욱 도약토록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태 CRM본부장과 김재식 소비자금융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송정목 경영전략본부장과 손창범 리테일금융본부장도 상무이사 자리에 앉았다. 오재극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이사)은 신규임원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