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콜드 브루에 질소를 넣는 정통 방식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오는 29일 런칭한다.

먼저 강남대로점, 강남우성점, 광화문점, 광화문역점 등 20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고, 4월 중에 추가로 매장을 확대해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서 정통 방식으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한다. 이후에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아서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음료를 제공한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직접 뽑는 순간 쏟아 오르는 부드러운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의 시각적인 특징부터 마실 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맛까지 새로운 아이스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커피 원두 본연의 자연적인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아이스 음료 최초로 숏 사이즈(295ml)가 도입돼 그란데 사이즈까지 제공되며, 4월 중에 매장에서 직접 시음 시 나이트로 전용 유리잔에 담아서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숏 사이즈 5300원부터 톨 사이즈(355ml)가 5800원, 그란데 사이즈(473ml)가 6300원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6년 6월 미국 시애틀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주요 도시의 550개 매장으로 나이트로 콜드 브루 확대 판매를 시작했으며, 캐나다, 중국, 영국 등에 순차적으로 런칭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지난해 문경 오미자 피지오, 콜드 브루, 티바나의 인기를 이을 새로운 경험과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음료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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