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 제공=우미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24일 문을 연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3일간 2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나온 관람객들은 입지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38세)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생활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는 효천지구의 첫 분양 물량이 선보인다고 해 둘러보러 나왔다"면서 "인근에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앞으로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넣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설계와 커뮤니티 등 상품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삼천동에 거주하는 주부 윤 모씨(45세)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맘에 들었다"며 "단지 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나 실내체육관 등의 커뮤니티도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0~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수변공간, 삼천산 등이 인접해 지구 내 우수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5일에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4월 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효자동3가 1695-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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