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대상 4개 농가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중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대상 4개 농가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말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과 그 동안 피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4개의 지원대상 농가를 조기에 선정하고 134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설치비는 피해예방지원시설 설치비의 60%로, 농가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됐디.

아울러 구는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농작물 수확철이 다가오면 1년 동안 공들여 재배한 농작물을 유해동물들이 망쳐놓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에 지원된 보조금을 통해 안정적인 농사활동을 펼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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