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부모가 코치하는 '내 아이 진학강좌' 운영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4월 6일부터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배움누리에서 관내 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코치하는 내 아이 진학설계’라는 주제로, 진학강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복잡 다양한 대학입시제도를 학부모들이 손쉽게 이해하여 내 자녀의 성공적인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했다.

강좌진행은 현직진학강사를 초청해 ▲학교생활기록부 이해(4월 6일) ▲학생부 종합전형 이해(4월 13일)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요강 읽기(4월 20일) ▲학생부 코칭(4월 27일) ▲자기소개서 코칭법(5월 11일)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운영은 매주(목)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직장 학부모들의 참석이 어려운 현실을 돕고자 평일 저녁시간대를 이용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청접수는 27일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회차별 70명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611-2124)로 문의하면 된다.

허태정 구청장은 “과거와 달리 대학입시환경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부모가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직접 진학설계가 이뤄져야 자녀가 행복한 진학성공이 가능하다”며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진학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 구청장은 이어 “현장에서 그 동안 부모들이 몰랐던 최근입시정보 제공으로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학로드맵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