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하차 공약으로 화제가 된 김영철이 결국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멤버들 반응이 화제다. <사진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아는 형님' 하차 공약으로 화제가 된 김영철이 결국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멤버들 반응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출연, 김영철이 보이지 않자 이를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민경훈은 장난스런 표정으로 "똥 모으러 갔어"라고 답했고 소진은 "진짜?"라고 당황스런 모습을, 민아 역시 "똥을 왜 먹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장훈은 "웃기려고 티격태격 했는데 빠지니까 허전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고, 김희철도 "영철이 형 없을때 이렇게 웃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7월 방송에서 "시청률 3%를 달성하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한 뒤 5분 만에 다시 복귀하며 "5%를 달성하면 지금 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전한 바 있다.

불안함은 현실이 됐다. 지난 11일 '아는형님'의 시청률이 5.33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기 때문.

공인의 공약은 '대중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지키지 않을 경우 '대중의 사랑과 신임을  잃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실수' 또한 엄연히 존재하기에 그의 부재는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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