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오는 4월엔 8조원 규모의 국고채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고채의 입찰일별 발행물량은 ▲4월4일 3년물(1조8500억원) ▲6일 30년물(1조5500억원)▲11일 5년물(1조9500억원) ▲18일 10년물(1조8500억원) ▲25일 20년물(80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시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인 1조60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전문딜러의 비경쟁인수는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별 경쟁 입찰 낙찰 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다. 스트립용(원금.이자분리) 채권을 만기물별 최대 1500억원(30년물도 동일 금액) 규모로 정례 공급한다.

스트립PD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 할수 있다.

일반인은 92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 내에서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 가능하다.

기재부는 아울러 총 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교환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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