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듀오>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미혼남녀 5중 1명은 욜로(YOLO)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401명(남 184명, 여 217명)을 대상으로 '욜로 라이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욜로는 '당신의 인생은 한번 뿐(You Live Only Once)'이라는 말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삶의 태도를 일컫는 신조어다.

설문 결과 '욜로'를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61.1%(245명)로 나타났으며, 그 중 39.6%(97명)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응답했다. 60.4%(148명)는 욜로 라이프가 연애와 결혼 시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현재 미혼남녀의 행복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경제적인 여유'(30.4%)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가시간(22.7%) ▲긍정적인 마음(12.2%) ▲목표설정(9.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최신 트렌드로 떠오르는 욜로가 비단 혼자만 즐기는 인생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행복한 삶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노력하는 과정 또한 넓은 의미의 욜로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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