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강력한 퍼포먼스의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최초의 오픈탑 모델로,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프리뷰로 공개된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가 첫 출시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AMG의 스포티한 퍼포먼스와 카브리올레가 제공하는 감성이 잘 어우러진 고성능 모델이다.

우선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비율을 자랑한다. 

60㎜ 길어진 알루미늄 보닛은 두 개의 독특한 파워돔으로 꾸며져 근육질의 외관이 완성됐다. 두 개의 날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량의 중심을 낮아 보이게 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또 AMG 휠 아치가 적용돼(전면 64㎜, 후면 66㎜) 기존 카브리올레 모델에 비해 도로에 더욱 밀착해 운전할 수 있어 날렵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에는 신형 4.0 리터 V8 가솔린 바이터보(biturbo)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76마력(5500-6250rpm), 최대 토크 66.3㎏·m(1750-4500rpm), 가속력(제로백) 4.0초, 최고 속도 250km/h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또 AMG 스피드시프트(SPEEDSHIFT) 멀티클러치 7단 변속기와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세일링 기능(sailing function)'의 4가지 변속 모드를 지원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의 조화로 운전자의 성향이나 주행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을 돕는다.

이와 함께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에는 벤츠만의 기술인 에어캡(AIRCAP®)이 탑재됐다. 이 기술은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차가운 날씨에도 승객들의 안락함과 쾌적함을 향상시켜준다. 또 시속 160km/h 이상 고속 주행 시에도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오픈 주행 중에도 앞, 뒤 좌석 승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 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의 판매가(부가세 포함)는 1억2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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