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코레일>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코레일은 서울역 4번 승강장에 열차-전철 간 직통환승통로를 신설하고 지난 24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지방에서 KTX나 일반열차로 서울역에 온 고객은 전철·지하철을 타려면 승강장을 올라가 혼잡한 맞이방을 지나가야만 했다. 또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두 번 이상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 개통한 열차-전철 간 직통환승통로는 서울역 열차 승강장과 바로 연결돼 빠르고 편하게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1·4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서울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연간 약 3천500만명 중 약 200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어 서울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환승통로 개통은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현장 소통활동 중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환승동선 단축, 수평 환승 등 편리한 연계환승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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