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과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과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형 축제인 ‘과천누리馬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내 시·군 지역축제 20여개를 직접 관람·참관해 평가해  ‘2016 지역축제 참관평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에 따르면 '과천누리馬축제'는 지역주민들과 축제 퍼레이드 참가자들 사이의 공동체 의식 이끌어 냈다고 평했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점은 근래 도시형 축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성공 사례라며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과천을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소재를 발굴·활용해 말과 거리 예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축제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개선할 부분으로는 축제시 시민에게 제공되는 팸플릿에 축제장 이용에 관한 정보를 보강할 것과 축제장소 운영 관련 개별 공연 시간 안배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과천누리馬축제는 2017년 경기도 컨설팅 대상 10대 축제에 선정돼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비용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기준으로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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