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고양시 보도자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80%이하 가정(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 4인 기준 248,972원 ▲지역 4인 기준 269,299원) 중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고위험 임산부가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입원치료비로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상급 병실료 차액 및 환자특식은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 시행으로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분만을 지원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자들이 좀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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