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멘토링 앱 지니스탁을 운영하는 지니앤컴퍼니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IT기업 빅트리와 포괄적 업무제휴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니앤컴퍼니 플랫폼 분야의 노하우와 빅트리 로보어드바이저 분야의 전문성을 상호 공유하면서 지니스탁 운영과 관련된 IT지원,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 및 투자자문업 공동 진출 등 향후 양사의 추진과제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지니앤컴퍼니는 증권업계에서 사내변호사로 10여년을 재직한 이호창 대표가 2016년 설립한 금융플랫폼 전문 회사로 개인투자자들 건전한 주식투자 조언을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하에 연초 주식투자 멘토링 앱 ‘지니스탁’을 출시한 바 있다.

지니스탁은 수십명의 투자전문가가 집단적으로 각자 현재 보유한 주식 종목, 최근에 사고 판 종목과 거래량, 기간별 수익률 등을 보여 줌으로써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전문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개미들이 스스로 투자의 실전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인터넷 시대의 철학인 개방, 공유, 참여를 주식투자 멘토링에 적용한 앱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빅트리는 KAIST 출신의 IT 전문가들이 2015년 설립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IT기업으로 현재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빅봇’으로 참여하여 꾸준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빅트리는 현재 지니스탁에서 ‘빅봇’이라는 멘토명으로 표준형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으며,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는 빅트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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