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산림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사방댐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73개소에 사방댐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정선 화암면 화암리 등 6개소에 15억원을 들여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으로 계류에 유입되는 토석류·유목 등이 하류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기인 6월말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에 본격 대비하는 한편 사방댐 준설사업 등 시설물의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사방댐의 기능이 최적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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