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이 23일(현지시간) 런던 테러범이 잉글랜드 출신의 칼리드 마수드라고 밝힌 가운데 최근 ‘빅뱅’ 지드래곤(GD)이 애도의 뜻을 표해 화제다. <사진출처=빅뱅 지드래곤 SNS>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영국 경찰이 23일(현지시간) 런던 테러범이 잉글랜드 출신의 칼리드 마수드라고 밝힌 가운데 최근 ‘빅뱅’ 지드래곤(GD)이 애도의 뜻을 표해 화제다.

23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 말을 잃은 듯 “...”이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prayforlondon(런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이라는 문구가 담겨 시선을 끌었다.

지드래곤의 이 같은 사진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의 런던 한복판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애도를 표한 것이다. 또한 당시 근처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 23명 중 5명은 대피를 하던 중 부상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충격을 더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마음도 착해”, “정말”, “사랑” 등 다양한 반응을 표했다.

한편, 런던시민들은 현재 트위터와 각종 SNS를 통해 ‘#WeAreNotAfraid(우리는 두렵지 않다)’, ‘#LondonStrong(런던은 강하다)’, ‘#PrayFor London(런던을 위해 기도하자)’ 등의 메시지를 태그하며 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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