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영월문화재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보건복지부 국가공모사업인 ‘2017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사업’ 공모에 응모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8월 진행되는 ‘2017 동강축제’와 나눔 확산프로그램을 연계, ‘동강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운영한다.

‘동강은 나눔을 싣고’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연탄 화분 만들기’다. 참가자가 연탄 화분을 만들어 화분 1개 당 3개의 연탄을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연탄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연탄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월의 저소득 노인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강신희 영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나눔 활성화사업 운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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