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1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가수로서 컴백 예정인 가운데 티저 영상 속 그의 모습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아이유 '밤편지' 티저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아이유가 1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가수로서 컴백 예정인 가운데 티저 영상 속 그의 모습이 주목되고 있다.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낮 12시 멜론을 비롯해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채널 등지에 아이유의 정규 4집 1차 선공개곡 '밤편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청초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며 아름다운 영상 한 편을 그려낸다. 특히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과거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는 듯한 스토리등을 얼개로 우리나라 근현대문학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빈티지한 색감과 아날로그적 영상미가 조화를 이룬다.

화면과 함께 흐르는 잔잔한 포크 발라드 선율과 아련한 허밍도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다 '사랑한다는 말'이라고 속삭이는 아이유의 달콤하고 매혹적인 음색까지 더해지면서 오늘(2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밤편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사진출처=아이유 '밤편지' 티저 영상 캡처>

특히 '밤편지'는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도 담겨있다. 이에 최근 결별한 장기하와의 '이별 가사'가 담길 것인지에 대해서도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아이유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물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며 "오늘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 녹음이다. 아마 많은 별사탕들(아이유 여자팬 지칭)의 최애곡이 될 것 같은 곡"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부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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