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27일부터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복지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설치된 노후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전기사용요금 절감을 통한 생활에너지 가계비용 경감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26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전문기술력을 확보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기관 위·수탁협약으로 진행한다.

보급되는 조명등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 받은 LED 제품 중 가정 조명등 표본, 시장조사에 따라 제시된 품목을 보급한다.

시는 안정적 사후관리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담 A/S 상황실 연중 24시간 운영 등 긴급출동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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