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포스코가 23일부터 2017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및 전역장교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상반기에 실시하는 두 전형 모집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다. 전공과 상관없이 선발하며,복수전공, 한국사 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적, 어학 등 지원자격 요건 완화를 통해 지원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역장교 전형은 뛰어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기존 지원자격 중 성적 제한을 없애는 한편, 사단장 이상 포상 수여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올해 채용 슬로건을 '당신의 가능성이 먼저입니다'로 정했다"며"기본기가 튼튼하고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형의 서류 마감은 4월 3일까지다. 인적성검사(4월 23일 예정)와 1·2차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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