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미사 2단계 공업지역 내 지원시설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대상토지의 공급면적은 652㎡~1,826㎡로 필지별 크기가 다양하다. 건폐율 70%, 용적율 350%, 최고 7층까지 건축가능하며 공급예정가격는 3.3㎡당 843~972만원 수준이다. 

하남미사 2단계 공업지역의 사업면적은 21만6000㎡로 111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4256명을 수용하는 규모다. 

광역교통망도 인접해 남쪽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하남 IC), 동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와 신설 예정인 서울세종간고속도로 등이 위치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7개 필지는 모두 사업지구 주출입구 인근에 위치해 지구내외로 이동이 쉽고 감일~초이간 확장공사, 초광로 확장공사 등이 예정돼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LH는 설명했다. 

또한 필지에는 1,2종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의료시설·자동차관련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인근 공업지역과 대단위 공공주택 지구의 배후수요도 존재한다. 

공급일정은 오는 4월 3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입찰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0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친환경 복합단지라는 희소성과 저렴한 공급가격, 높은 활용도와 대단위 공공주택지구 및 공업지역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루 갖춘 우량토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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