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은 23일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으로써 ‘착한금융, 좋은신협’을 모토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신협 전체 임직원의 약 80%에 이르는 8093명이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기부를 통해 지난해 30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재단은 창립 2년 만에 총 58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며 신협 내 기부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필두로 취약계층의 자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아동·청년학생 멘토링 사업, 국내·외 봉사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말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신협이 지난 반세기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재단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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