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해사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2017년도 해사재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사산업 진흥을 위해 유관단체에 2억9800만원을 전달했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에 관해 상호 논의하고, 향후 재단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사재단은 1991년 설립 이래 해사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및 연구단체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지원을 받은 단체는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법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한국해사법학회, 해양환경안전학회, 한국해운세제학회,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 대한민국해양연맹, 한국해사문제연구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 15개다.

이윤재 해사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산업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가 이 고비를 잘 넘기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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