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텔신라>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SHILLA STAY)'의 10번째 호텔을 서울 강남 중심지 뱅뱅사거리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서초'는 지하 1층, 지상 27층에 305실의 객실과 114석의 규모의 모던 앤 캐주얼 뷔페인 카페, 비즈니스코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미니멀리즘 대가로 불리는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전체적 디자인을 담당해 모던함과 공간 실용성을 살렸다.

6~27층에 위치한 객실은 ▲스탠다드 ▲디럭스 ▲그랜드룸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에는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베다(Aveda)'를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장기 출장고객을 위한 전용라운지와 다양한 크기의 회의 공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설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중·소규모 비즈니스 연회장도 있다.

신라스테이 서초 관계자는 "강남 뱅뱅사거리 인근 지역은 첨단 비즈니스 중심지로 비즈니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근지역 다양한 도심 내 관광 코스를 발굴해 내국인과 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 서초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4월 한 달 간 '그랜드 오픈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오픈 특별 선물 '신라스테이 베어'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요일에 따라 15만3000원~17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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