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지엔티파마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바이오유럽 춘계 국제 파트너링 컨퍼런스’에서 뇌졸중 치료제 개발현황과 임상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임상 중인 뇌줄중 치료제 ‘Neu2000'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라이센스 아웃 계획을 발표했다. 지엔티파마는 중국 헹디안그룹 아펠로아제약과 ‘Neu2000'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곽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 투자회사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올해 말 임상 2상 완료 예정인 뇌졸중 치료제의 라이센스 아웃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존슨앤존슨, 화이자, 미츠비시타나베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으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