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1세대 게임한류 '뮤 온라인'의 후속작이 16년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모처럼 PC 온라인 플랫폼에서 대형 기대작이 등장했는데, 원작 IP의 저명성과 후속작의 탄탄한 게임성이 어우러져 흥행에 성공할지 눈길을 모은다.

웹젠은 23일 오후 4시부터 '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웹젠 게임회원들은 기존의 웹젠 회원 계정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빠르고 호쾌한 액션과 대규모 공성전 등을 즐길수 있는 PC MMORPG 장르의 게임이다.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게임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협업해 게임 완성도와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웹젠은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면서 ‘뮤 레전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몬스터 침공’, ‘필드 레이드 보스’ 등의 필드 콘텐츠와 최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화 던전’ 등이 ‘뮤 레전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유 콘텐츠들이다.

빠르게 콘텐츠를 소모하는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을 고려해 공개테스트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일부 내용이 공개된 길드커뮤니티 ‘기사단’과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 등은 모두 한달 내에 새로 추가될 ‘확장판(Expansion)’ 규모의 대형 업데이트다. 영상으로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는 여성 캐릭터 ‘엠퍼사이저’는 적을 조종하거나 약화시키는 등의 ‘군중제어’에 특화된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뮤 레전드’의 공식홈페이지에서 GM(Game Master,  게임운영자)과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안내하는 ‘시공연구회’와 페이스북 SNS ‘라이트톡’을 중심으로 게임정보를 더욱 빠르게 안내하고 회원들과의 소통도 늘려갈 예정이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중 ‘뮤 레전드’의 글로벌 게임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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