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은 주민들이 도시건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단을 기획했으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았다. 

주민 자문단은 ▲도시건축 57명 ▲기반시설 38명 ▲문화예술 40명 총 3개 분과로 구성했다. 

운영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현안 발생 시 분과별로 회의를 추가 개최할 방침이다. 

자문단은 2년 이상 활동하며 행복도시 건설 관련 주요정책·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 세부 분야는 ▲도시계획·특화 ▲투자유치 ▲광역·도시교통 ▲환경 ▲에너지 ▲공공건축 ▲주민커뮤니티 ▲문화정책 등으로 나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주민들이 도시의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도시가치를 서로 공유하며 행복도시에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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