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산불 최고 위험시기를 맞아 오는 24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2017 동해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내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해시와 유관기관간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지원에 관한 사항, 산불예방을 위한 예산확보, 기관·단체별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김정석 동해시 녹지과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지난 12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142건, 피해면적은 98.5ha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8건, 30ha에 비해 건수는 31%, 면적은 228%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동해시에는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산불방지협의회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효율적인 산불예방·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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