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지난 21일(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양지홈 양로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안산 그리너스 FC>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지난 21일(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양지홈 양로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장혁진을 포함해 유연승, 이건, 송주호, 정현식, 이인재 등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은 오전 양로원을 방문해 청소 및 배식봉사에 일손을 보탰다.

양지홈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혜나 양지홈재단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인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 안산시를 대표하는 시민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이렇게 봉사활동을 와주니 큰 힘이 된다”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또한 양로원 관계자는 “축구 선수들이 봉사활동을 온다는 소식에 어르신들이 전 날부터 기뻐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산 미드필더 장혁진은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반겨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산 시민여러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안산은 지난 노인정 배식 활동에 이어 이번 양로원 봉사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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