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동국제약은 조영제 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고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분할 후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인 동국생명과학(가칭)은 비상장 법인으로 출범한다. 분할기일은 5월 1일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영제를 사용하는 진단장비 사업에도 진출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조영제 시장은 인구 확대와 진단수요 증가로 국내시장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조영제 분야에서의 국내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진검승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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