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광동제약은 일본에 수출한 개풍경옥고가 남성 불임 예방·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하고,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만료일 2035년 2월 27일)를 등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광동제약은 2011년 12월부터 1년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오명숙 연구팀을 통해 ‘개풍경옥고의 남성불임 개선 효능 생체내 실험’ 위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개풍경옥고의 불임 개선 효과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개풍경옥고를 투여한 실험군 중 열스트레스 불임 모델에서는 고환무게 증가, 정자 운동성 개선, 정자 수 증가가 나타났다. 항암요법 불임 모델에서는 정자 운동성 증가, 세정관 괴사 개선을 확인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개풍경옥고가 일본 특허청의 등록을 통해 윤리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치료법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효과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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