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강원 원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준형 기자]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민)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19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원주시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에 관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의안을 심의한다.

20일 시의회는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문막역 신설 건의안’과 ‘출입국관리사무소 원주출장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창휘 의원, 문용주·이문길 전직 공무원 및 홍기철 세무사, 박우진 회계사 등 5명은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시의회는 친척 여동생을 성폭행 한 혐의로 1·2심에서 중형을 받은 한모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박호빈 원주시의장은 “이번 일(탁핵인용)로 국민이 주인이라는 사실과 시민 대표로서의 막중한 사명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의원과 공직자들은 시민을 섬기는 공공 신분으로 행동 하나하나가 투명한 유리알처럼 드러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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