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사진제공=동해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전천둔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및 각급기관 1000여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대회사, 유공자 표창, 기념품 추첨, 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천 및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 수자원보호와 물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시는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정해 배수지물탱크, 먹는 물 공동시설, 정화조 청소 등 환경시설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또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물의 보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홍보할 예정이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하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기업이 사회봉사활동 일환으로 추진하던 활동을 시 행정과 접목, 체계적인 녹색실천 운동으로 관내 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수자원 보존의 필요성과 먹는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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