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자 ‘2017 화성시 글로컬(Glocal) 인재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첫 추진되는 ‘2017 화성시 글로컬 인재육성사업’은 자신의 전공과 지역 특성을 조화롭게 창의·융합할 수 있는 화성시 출신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국내 4주, 해외 1주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암리에서 발생한 독립운동의 숭고함을 배울 수 있는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와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생태지역으로 거듭나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등을 방문해 화성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박 6일간 화성시와 비슷한 역사·생태환경을 간직한 중국 용정, 도문, 훈춘을 방문해 지역적 특성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컬 인재육성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사무국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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