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지원센터(관장 조원행)는 독거노인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을 신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무선망 게이트웨이(전화기), 활동‧가스‧화재감지기 등 최신 장비 424대를 구입, 기존 노후장비 교체 및 신규 독거노인 가구에 설치하고 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은 현재 1225대가 설치돼 운영중에 있다.

지난해 응급상황 발생 감지처리 건수는 71건이며 실제 화재 등 위험상황 발생 감지처리는 8건으로 독거노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 독거노인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강원도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노후된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독거노인 300세대 이상을 추가 선정, 총 1700여 세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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