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는 쓰지 않고 빈 땅으로 있는 개인 소유 부지 3곳을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차장이 생기는 곳은 퇴계동 퇴계교 옆 공지천 수변, 약사명동 춘천교육지원청 뒤편, 동내면 거두리 부영아파트 앞이며, 부지를 정비해 쇄석을 까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퇴계교 옆은 10대, 춘천교육청 뒤는 15대, 거두부영아파트 앞은 80대의 주차가 가능한 규모다.

임시 주차장은 소유주가 허락하면 해당 토지에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반환을 요구하면 다시 복구해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4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임시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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