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준형 기자] 원주시와 사회적 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명륜1동 도시재생 & 협동조합 리더 발굴 아카데미 운영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협동조합 설립 작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협동조합 리더 발굴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설립·운영에 참여할 조합원을 발굴하고 명륜1동 협동조합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원주시 명륜1동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 사업’ 중 하나로서 시가 2020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아카데미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원주시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노석천 시 도시재생과장은 “향교 문화마당 조성 등 역사 자산 강화사업과 향교길 보행환경 개선과 같은 생활 인프라 및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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