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7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700만달러(약 410억원)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녹십자는 독감백신을 수출한지 6년 만에 해외 누적 수주액 2억 달러를 돌파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독감 유행시기가 다른 남반구 지역으로의 수출로 독감백신의 ‘계절성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수주확대로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 직접적으로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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