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족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자원봉사센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5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년 정선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봉사단 활동 영상물 상영, 가족봉사단 소개, 올해 활동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나눔을 통한 행복 정선을 만들기 위해 115가족 385명이 16개 팀으로 나눠 월 1회 이상, 연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 독거노인을 방문해 이웃되기 및 집 돌보기, 환경정화활동, 쌈지공원 가꾸기, 농촌 일손 돕기, 복지시설 방문, 정선아리랑제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봉사단은 106명이 참여해 동계올림픽 및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 캠페인, 지역행사 지원, 농촌 일손돕기, 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리더십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박옥순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소양 및 전문화 교육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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