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평창군은 8000만원을 들여 평창고, 대화고, 봉평고, 진부고, 상지대관령고 등 5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촌학교학생 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2013년부터 ‘농촌학교학생 통학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개 학교에서 89명이 택시를 이용한다.

택시 이용학생은 하루 1000원 기준 월 단위 금액을 학교에 선납하면 군에서 자부담을 제외한 요금을 보조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늦은 밤 자녀를 태우러 가는 불편을 해소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