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인 해태htb가 자양강장드링크 ‘영진 구론산 바몬드’ 브랜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

해태htb는 광고 모델로 작년에 이어 국민배우 유해진을 기용, ‘큰 피로엔 더 큰 피로회복제’를 주제로 신규 TV광고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는 회사원으로 분한 유해진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시간의 고단함을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통해 풀어보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출근편'과 '퇴근편'으로 구성돼 있다.

출근편은 바쁜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는 사람들 모습을 본 유해진이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마시고 힘을 내어 모든 사람들을 밀어 넣어준다는 내용이다.

퇴근편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여성 직장인이 유해진의 어깨에 기대어 졸 때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를 마시며 스스로의 피곤함을 참아내지만, 남성 직장인이 졸음을 참지 못하고 어깨에 기대려는 순간에는 빠르게 피하면서 영진 구론산 바몬드 제품을 권하는 모습을 유해진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보여주고 있다.

해태htb는 TV광고 외에도 올해부터 LG트윈스 선수 유니폼에 구론산 바몬드 광고 패치를 부착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 및 샘플링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2017년 프로야구 전 경기에서 가상 광고를 진행하고, 드라마 PPL을 집행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1964년 출시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날은 타우린 2000mg을 함유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효능을 인정 받은 의약외품이다.

일반 소매점에 판매되는 영진 구론산 바몬드는 오리지날, 스파클링 제품 2종이 있다. 용량은 150ml 병으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0원이다. 약국용 제품은 100ml 병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태h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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