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 신한카드 ‘FAN페이봇’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인공지능 소비 관리 서비스인 신한카드 ‘FAN페이봇’의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신한 FAN’ 앱을 통해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FAN페이봇’은 지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 스스로 소비 패턴 분석을 정교화하는 학습 과정을 거쳤다.

신한카드 ‘FAN페이봇’은 고객들의 개인화된 소비를 분석하여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비서 서비스다.

<제공=신한카드>

고객의 카드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싶은 항목에 따라 인공지능이 우선 추천 해준다.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고객 개인의 생활 반경 내 5대 업종 추천과 지역별 맛집 추천 기능도 탑재했다. 주로 생활하는 지역에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디저트, 배달/분식, 미용 업종에 대해 고객 자신과 성/연령대가 비슷한 고객들의 매출이 많이 발생한 가맹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출장이나 여행을 간 경우, 시/군 단위까지 지역주민이 많이 가는 맛집과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맛집을 성별/연령대별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FAN페이봇’이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소비 관리 비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환경을 최우선화하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srt)’전략을 통해 보다 차별화 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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